[요약]

우리는 지금 기존 업무방식 및 생활양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대응
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로 모든 것을 혁신하는‘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해야만 한다.

하지만 동남권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술적 토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지역 IT·SW산업을 육성시켜 기술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스스로 추진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정책
으로 가칭‘디지털 혁신센터’의 설립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얼마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창조해
내느냐에 달려있다. 지역의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술적 토대가 되는 IT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이 동남권을 새롭게 도약
시킬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