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브렉시트(Brexit)가 결정되면서 크게 요동쳤던 국제금융시장은 최근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참가자들이 브렉시트가 실물경제에 즉각적인 영향 을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한 데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의 리스크는 이번 영국의 EU탈퇴 결정으로 한층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는 투자를 지연시키고 소비를 위축시켜 경제활력을 떨어 뜨리는 요인이 될 것이며 동남권 경제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된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동남권경제의 경우 무역경로를 통한 위험의 전이 가능성 도 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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