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행복한 사회 위해 ‘행복한 금융’실천

- 서민금융 지원, 사회적 책임 지원, 문화예술 지원 등 3대 지원사업 중점 추진

- 총 4,459억원, BS금융 역대 최대 규모

BS금융지주는 4일(수) 동구 범일동 본점별관 8층에서 이장호 회장을 비롯한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BS신용정보, BS정보시스템  6개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 중점 사회적 책임 사업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의미는 서민금융, 청년창업,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예술, 메세나 활동과 청소년,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사회 책임경영을 선택이 아닌 필수,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과 일회성 지원 보다는 지속적 사업 추진으로 사회공헌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민금융 지원 사업, 사회적 책임 지원 사업, 문화예술. 봉사지원 사업 등 3대 추진사업과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총 사업금액은 4,459억원으로 대출지원에 4,160억원, 출자지원 30억원, 기부지원 27억원, 대출탕감 242억원이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첫째, 부산은행, BS캐피탈, BS저축은행의 합동 금융상담지원센터인 “BS금융그룹 행복금융 상담 지원센터”를 부산은행 부전동 별관 5층에 마련해 그룹 차원에서 실질적인

종합 서민금융 상담 및 지원을 함으로써 “서민금융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둘째, 생계형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2,800억 원의 신용대출한도를 마련했다.

BS캐피탈이 금리를 대폭 낮춰 400억 원을 지원하고 BS저축은행은 재래시장 상인 및 자영업자 등을 위해 200억 원을, 부산은행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무보증신용대출

한도를 100억 원 마련했다. 

특히, BS캐피탈은 포터, 다마스, 봉고 등 생계형 차량을 구입하는 서민을 위해

연 7.5%라는 파격적인 고정금리와 함께 대출취급 때 공제하던 대출부대비용을 전액면제 해준다.

또,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자영업자를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0억 원을 배정해 고금리 대출을 갖고 있는 서민 자영업자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새희망홀씨 대출 등에도 600억 원을 마련했다.

셋째, 만 49세 이하 청장년층에 대한 채무 면제를 시행한다. 특수채권 보유자 중  1963년

이후 출생자가 대출원금의 30%만 갚으면 나머지 은행 채무는 전액 탕감함과 동시에 신용관리정보를 해제해 신용관리정보가 취업의 걸림돌이 되는 걸 막고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상자도 부산은행 단독 특수채권보유자만 1,800여명을 포함해 모두 8천명에 이른다.

사회적 책임 지원 사업 부문에서는

첫째, 청년 창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BS금융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의 청년창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연 5.0%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법인기업의 경우 총 300개 업체에 업체당 1천만 이내에서 자본금도 출자한다.  또,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광고 지원과 은행공간을 활용해 제품전시공간도 제공하고 우수한 청년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시상 등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퇴직자의 창업 지원을 위해 제과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점포를 운영   하고자 하는 창업 희망자를 위한 “BS 프랜차이즈 론”(한도 1,000억원)도 지난해 11일 출시해 지원하고 있다.

셋째, BS금융지주는 청소년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한 정신과 건전한 학교생활  유지를 위해 부산 지역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BS금융그룹 청소년 사회공헌대상”을 제정하기로 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총 5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공헌활동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적십자 부산지사와 함께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1억 8천만원 상당의 이동용 세탁차량 지원하고,

다섯째, 저소득 가정의 여름나기를 위해 2억원을 들여 5,300여대의 선풍기를 지원한다.

여섯째, 청각장애, 시각장애, 언어 장애인을 위해 보청기와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등 1억원 상당의 의료보조기구를 지원하며

일곱째,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합동 결혼식 개최, 다문화 친정가족 초청 프로그램 운영, 수신금리를 0.4%~0.6% 우대한 다문화가정 예금상품 출시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및 봉사 지원 사업 부문에서는

첫째, 전시, 공연, 다도 등 부산지역 문화예술 전 장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기획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문화예술 뿐 아니라 무료급식 단체처럼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도 포함된다.

총 사업금액은 10억원이며 해당 사업을 공모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사업당 3천만원 이내에서 실비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BS금융 문학상” 제정해 문학인을 지원하고, 대학생이 개최하는 문화예술공연 사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부산지역 소재 문화예술단체의 공연필요자금에 대해 최대 1억 원 범위 내의

저리 융자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은 “지역 서민을 행복하게 하는 금융지원, 지역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 지역민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문화예술 공연 지원, 이 3가지 테마가 바로 BS금융그룹의 “행복한 금융”이다.”며 “고객들이 BS라는 기업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행복하다’ 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