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약  ]

2018년 동남권 경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일자리였다. 부진했던 지역 고용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된다. 2위는 중소기업, 3위는 수출, 4위는 자동차, 5위는

조선으로 조사되었다. 지역 주력산업 부진이 지속되고 수출이 감소하면서 이와 관련한

키워드가 5위권 이내에 주로 포함됐다.

6위는 주택가격 등락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며 부동산이 선정되었고 7위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지역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 무역전쟁으로 조사되었다.

8위는 소상공인, 9위는 창업, 10위는 금리가 선정되었다.

2019년 키워드 전망에서는 조선이 1위를 차지했다. 업황회복을 통해 지역 최대

산업이라는 과거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2위는 부동산, 3위는

일자리, 4위는 남북경협, 5위는 제2신항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신공항, 자동차,

남부내륙고속철도, 스마트팩토리, 최저임금 등이 내년도 10대 키워드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