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동남권지역의 주택가격이 2013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년 1~7월중 주택매매거래량도

약 12만 9천건으로 2006년 통계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향후 동남권지역의 시장환경도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공공금융기관의 유입,

상대적으로 낮은 가계부채비율, 높은 자가주택소유 의지 등이 수요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분양물량도 축소될 것으로 보여 최근의 과잉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저금리 기조 및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마련지원 정책도 60%대 초중반의 자가주택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지역에는 긍정적이다.

앞으로 정부의 일관된 규제완화 정책, 공급물량 조절, 가계부채부담 완화 등을 통해

부동산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구조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