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2000년대 들어 동남권지역에서 청·중년층(20~49세) 경제활동인구 및 취업자가

청년층의 역외유출, 베이비부머의 50대 연령층 진입등으로 감소함으로써

노동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전체의 약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종업원 300인 미만 기업이 전체 고용의 87.2%를 담당하고 있다.

노동인구의 고령화는 노동생산성 및 성장잠재력의 급속한 저하로

지역경제의 위축요인이 될 수 있다.

동남권지역에서는 생산 및 고용비중이 높은  제조업에 대한 청년들의 취업유인을  높이고

창업에 대한 지원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청년고용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 밖에 창업 및 기업이전 절차 간소화, 이전 공공기관의 업무범위 확대도

지역의 고용증대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