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BNK 금융그룹

주메뉴

Global Menu


IR News

부산은행 2007년 당기순이익 2707억원 달성
등록일 : 2011.04.01 조회수 : 2753
제목: 부산은행 2007년 당기순이익 2707억원 달성

- 성장성,수익성,건전성 등 세마리 토끼잡고 지역밀착 영업으로 내실경영 다진다 -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pusanbank.co.kr)은 1월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경영실적과 배당안을 확정,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개최한 이사회에서 2007년도 당기순이익 2,707억원, 주당 배당금570원(액면가 배당률 11.4%)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7년 결산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서브프라임 사태와 머니무브 현상에 따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입어 총자산은 2006년에 비해 19.67% 증가한 27조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총수신(20조 4,744억원), 총여신(17조 3,668억원)은 2006년에 비해 각각 15.31%, 16.69% 증가했다. 이 결과 영업이익도 2006년 대비 1,298억원 증가한 49.09%의 높은 성장을 이루었다. 동남경제권 일등은행 비전 달성을 위한 부산은행의 행보에 거침이 없어 보인다.
또한, 자산건전성은 고정이하여신비율(0.70%) 0.13%p 개선, 연체대출채권비율 (0.62%) 0.13%p 개선 등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BIS자기자본비율(잠정치 12.20%)도 2006년도에 비해1.15%p 상승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재무수치는 부산은행이 양적성장에만 치우치기 보다는 "질적성장"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는 증거다. 말 그대로 성장성은 물론 수익성과 건전성까지 갖추며 트리플 크라운 (Triple Crown) 달성에 성공했다는 것이 시장의 일반적인 평이다.
부산은행이 이러한 실적을 거둔 배경에는 이자부문 수익의 성장보다는 투자금융 부문의 활성화, 부수거래 강화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수익증권. 보험상품 등 교차상품 판매를 통한 수수료 증가, 경영효율화 (2006년말 대규모 희망퇴직 효과) 를 통한 판매관리비 절감, 리스크 관리를 통한 양호한 자산건전성 등의 요인으로 인해 비이자 부문이 크게 증가 되면서 이익규모가 대폭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부산은행의 경쟁력은 지역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착경영에서 나온다. 지난해 부산은행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강도 높게 실천한 바 있다.
작년 12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을 창립(출연금 50억원)한 바 있으며, 금정산 망루 복원사업 지원, 기타 문화예술, 육상 꿈나무지원 등 체육관련 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지난해에 이어 부산시의 출산 장려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보육시설 건립 지원 및 장학문화재단 추가 출연 등 상당한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많이 벌어 들인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익은 과감히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것이 은행의 경영방침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최근의 금산분리 완화 움직임과 함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등 금융시장의 격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동남경제권 최고의 지역종합 금융그룹(Super-Regional Financial Group)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경영계획 (중기 : 2008∼2010년, 장기 2015년)을 이사회에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은 우선 은행부문 경쟁력 제고에 무게 중심을 둘 계획이다. 은행 자산의 지속성장을 위해 부산 외곽지역인 경남, 울산지역에 거점점포를 확충하여 부산지역 배후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밀착사업도 영업권역별로 차별화해 은행 이미지를 높이는 등"최대 강점인 현장중심의 지역밀착 영업모델"을 동남경제권 전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 박태민 부행장은 중장기 계획의 첫 해인 올해 "수신기반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을 통해 금년도 목표인 총자산 29조7천억원, 당기순이익 3천30억원을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라면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체 임직원이 힘을 합쳐 지역밀착영업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고객속으로' 나아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일첨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