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BNK금융에서 우산을 빌려 드립니다.
- BNK금융, “힘들 때 함께하는 금융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우산 나눔 캠페인 실시

- 부산銀·경남銀 등 BNK금융 관계사 500여 영업점에서 무상으로 연중 우산 대여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힘들 때 함께하는 금융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는 ‘우산 나눔 캠페인’을 15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우산 나눔 캠페인의 아이디어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김지완 회장은 거래처 방문시 고객들로부터 여러 차례 “BNK금융그룹이 비 올 때 우산을 씌워주는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회장은 이러한 의견을 그룹 경영에 적극 반영해, 현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BNK금융 각 계열사들은 포용적 금융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이러한 지역 상생의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역 중소기업을 통해 제작된 우산을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약 500여 영업점에서 비 오는 날 우산이 없는 고객과 시민들에게 무상 대여하는 방식이다.

BNK금융그룹은 우선 1차로 10만개의 우산을 제작하고 향후 우산 소진율 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우산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우산은 필요할 때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BNK금융그룹 관계사 영업점을 방문해 빌려 쓰고 자율적으로 반납하거나 우산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도 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우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생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BNK금융그룹의 이미지를 높이고, 나눠 쓰고 함께 하는 성숙된 시민 문화가 더욱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우산 캠페인과는 별도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주축으로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 특별지원단’을 구성해 경기 침체로 일시적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총 2조 1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대출 지원과 함께 분할상환대출금 상환 유예도 실시 중에 있다.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기업금융 원스톱 지원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경남·울산지역을 중심으로 약 8천 2백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민 금융 강화를 위해 올해 700억 원대의 금융지원 및 현재 3곳인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全 영업점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