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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BNK투자증권, 중형증권사로 힘찬 도약!
등록일 : 2018.03.15 조회수 : 4967
제목: BNK투자증권, 중형증권사로 힘찬 도약!

 BNK투자증권, 중형증권사로 힘찬 도약!
- 자본확충, IB사업영역 확대 등 영업역량 강화로 제2의 성장 시동


BNK투자증권이 중형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조광식 BNK투자증권 대표는 1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을 미래성장동력 확보 원년으로 삼아 ‘IB사업부문 집중육성’,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자산관리영업(WM) 활성화’ 등 새로운 영업체계로의 성공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증권업계 내 중형사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6일 BNK금융지주로부터 2,000억원의 증자를 완료해 자기자본 4,100억원의 중형증권사로 도약했다. 지난 연말 을지로에서 여의도로 사옥을 이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BNK투자증권은 이번 증자로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조광식 대표 취임 후 BNK투자증권은 ‘영업역량 강화를 위한 체질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IB부문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IB사업영역을 기존 부동산금융주선 중심에서 DCM, ECM, 구조화금융, 대체투자 등으로 확대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적극 충원해 영업역량을 강화했다. 실제로 지난 2월 BNK투자증권은 여전채 인수부문 리그테이블(연합인포맥스 기준)에서 단번에 3위로 올라섰다. 조광식 대표는 “CP, 캐피탈채 등 ‘단기금융 및 여전채 인수’부문에서 이미 업계 최상위 수준을 달성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식 및 채권 인수주선부문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인프라금융’부문에서도 전문가 영입을 통해 한전 및 발전자회사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최근 대체에너지관련 산업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 대표는 “IB사업 전 부문에 대한 집중육성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NK그룹만의 특화된 CIB협업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에 부산CIB센터를 개점하고 올해 1월에는 서울CIB센터를 연이어 개점한 바 있다. 그룹계열사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IB사업부문 시너지를 제고하겠다는 복안이다. 항공기정비(MRO)사업 전문회사에 대한 지분투자는 CIB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상반기 중 신규출범 예정인 MRO 전문회사에 대해 BNK금융그룹 3개 계열사가 총 9%의 지분을 취득하고 이 중 2%는 BNK투자증권이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수익원 발굴 및 미래주도산업 변화에 대비해 신사업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 BNK투자증권은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치고 IB사업본부 내 신사업팀을 신설했다. 4차산업혁명관련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지분투자와 투자조합 설립을 통한 금융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울경지역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기회를 발굴해 회사의 수익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필요가 있다는 게 조광식 대표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BNK투자증권은 항공산업PEF, 선박펀드 등을 준비하고 관련 전문가 영입을 마무리했으며, 리서치센터내 부울경리서치팀을 신설해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분석과 유망 비상장기업 발굴 역량을 강화했다. 부울경지역 대표 증권사로서 지역기반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스팩(SPAC) 상장 등을 통해 경쟁력있는 비상장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돕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자산관리(WM)부문은 그룹 연계영업을 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금년 중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의 6개 핵심영업점을 복합점포인 WM센터로 확대 전환하여 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은행 ‘SUM BANK’, 경남은행 ‘투유뱅크’ 등 비대면플랫폼을 활용한 연계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나아가 은행 연계고객에 대한 투자설명회, 모바일 앱을 활용한 동영상 종목추천 서비스 등 WM리서치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경제적 행복을 실현하고 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리테일부문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우선, 최근 신용공여 전담 영업부서를 신설하고 신용공여한도를 확대해 관련 영업을 활성화 하는 중이다. 그 결과 3월 현재 신용공여자산은 1,080억원 규모로 2017년말 710억원대비 크게 증가했다. 최근 증자로 자본금 여력이 늘어난 점을 활용해 연말 신용공여자산을 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상품 판매역량을 강화해 체질개선을 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조광식 대표는 “계열사인 BNK자산운용이 최근 자본확충과 우수전문인력 영입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사모헤지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BNK투자증권은 판매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펀드를 비롯해 다양한 랩(Wrap) 상품, 소매채권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영업력을 대폭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맞춰 조직문화도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 성과보상체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편해 직원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시장에서 우수인력을 계속해서 유치 중이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을 뛰어넘어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변화하는 조직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게 조광식 대표의 생각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전문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각 영역의 전문가, 기업대표 등을 초청해 금융시장의 핫이슈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 역량강화와 더불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조 대표는 “BNK투자증권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깨어있는 회사, 인재가 모이는 회사, 고객에게 경제적 행복을 제공하는 회사로 체질개선을 시작하고 있는 BNK투자증권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광식 대표이사 약력>
1984년 BOA(Bank of America)은행
1989년 LG투자증권 법인영업팀
2001년 이트레이드증권 법인팀장
2004년 이트레이드증권 IB사업본부장, 법인영업본부장
2007년 하이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2015년 KS인베스트먼트 대표
2017년 BNK투자증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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